'스마트' 내세운 어린이날 선물, 뭘로 고를까

지영호 기자 2019. 5.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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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나 조카, 손주의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 상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어릴 때부터 책이나 TV보다 유튜브 영상에 더 열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습관을 길러주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스마트 상품 출시가 확대되는 추세다.

'받는 이가 좋아해야 한다'는 선물의 제1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는 상품으로 스마트로봇이 제격이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스마트로봇을 선물하려 한다면 로봇공 '스피로'를 후보에 올릴 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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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가능한 스마트로봇, 지역정보 알려주는 지구본, 게임 컨트롤 악력기
스마트버그.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나 조카, 손주의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 상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어릴 때부터 책이나 TV보다 유튜브 영상에 더 열광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습관을 길러주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스마트 상품 출시가 확대되는 추세다.

'받는 이가 좋아해야 한다'는 선물의 제1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는 상품으로 스마트로봇이 제격이다. 3세 이상이라면 무선조종 무당벌레 '스마트버그'가 있다. 3채널 주파수 선택 방식이어서 무선으로 '벌레 배틀'을 벌일 수 있다. 가격은 2만원을 넘지 않는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스마트로봇을 선물하려 한다면 로봇공 '스피로'를 후보에 올릴 만한다. 미국과 후주에서 인기있는 제품으로 코딩교육용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스마트토이다. 무선조종 자동차를 비롯해 펫토이, 코딩로봇, 물놀이 아이템, 게임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다. 조종은 스마트폰으로 해야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학습을 목적으로 선물한다면 스마트지구본 선택을 고민해볼 수 있다. 보편적인 지구본과 외형은 같지만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지구본에서 국가를 촬영하면 해당 국가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식물, 여행정보, 유네스코 유산 등을 비롯해 퀴즈,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서전스마트지구본의 경우 7만원 안팎으로 판매한다.

스마트현미경 제품도 있다. 스마트폰에 고배율 광학 카메라를 연결해 사물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구 제품이다. 렌즈 주변에 LED(발광 다이오드)를 장착한 경우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식에 따라 가격과 성능에 큰 차이가 있어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건강과 재미를 같이 선물하려면 스마트게임 악력기 '오리오리볼'을 따져볼 수 있다. 달걀 모양으로 생겨 휴대하기가 용이하고 손에 쥐기도 쉽다. 스마트기기 게임기의 컨트롤러 역할이 가능하다. 현재 10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만원 이내에 구입할 수 있다.

성장발달 과정에 있는 영유아에게 선물을 준비한다면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큐브도 고려할 만하다. 버튼을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리면 동물소리나 색깔맞추기를 할 수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부지기수다. 비슷한 기능의 스마트책상도 있다. 교재를 올려놓으면 책상에서 이벤트가 일어난다. 음악을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학습을 진행한다.

오리오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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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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