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어쿠스틱기타 FG 레드 라벨 시리즈 출시

2019. 5.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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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마하뮤직코리아]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는 어쿠스틱기타 FG 레드 라벨(Red Labe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FG 레드 라벨 시리즈는 1960년대 야마하 기타의 초창기 모델을 본받아 최근의 FG 시리즈 보다 본격적인 사양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FG 레드 라벨 시리즈의 상판은 시트카 스프루스, 측후판은 마호가니로 모두 단일목(올솔리드)으로 구성했으며, 클래식한 V자형 헤드스톡과 음향과 음의 지속감을 향상시키는 A.R.E(Acoustic Resonance Enhancement)를 적용했다. 새로운 픽업과 프리 앰프의 조합인 Atmosfeel™ 시스템도 탑재했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 영업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FG 레드 라벨 시리즈’는 초창기 야마하 기타에 대해 아직도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는 올드 야마하 팬과 전문 연주자가 선호할 만한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FG 레드 라벨 시리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FG3’ 112만원, ‘FG5’ 169만원이며, 픽업이 장착된 ‘FGX3’와 ‘FGX5’는 각각 140만원, 196만원이다. 전통 웨스턴 보디의 FG 모델 외에도 스몰 보디의 FS 모델도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가격은 동일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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