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주행거리 'up' 전기차 'i3 120Ah' 출시, 최대항속 248km

송상현 기자 2019. 5. 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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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2일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린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248㎞까지 늘어났다.

기존 i3 94Ah의 주행거리는 200㎞ 수준이었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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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개선에도 이전과 동일한 '6000만원'
BMW i3 120Ah ©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BMW코리아가 2일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린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i3는 친환경성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BMW의 대표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BMW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120Ah, 37.9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 대비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였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248㎞까지 늘어났다. 기존 i3 94Ah의 주행거리는 200㎞ 수준이었다.

뉴 i3 120Ah에 적용된 최신 eDrive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으로 높은 응답성과 가속력을 선보인다. 기존 외관 컬러에 '주카로 베이지'(Jucaro Beige)를 추가해 모두 6종의 컬러를 제공한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뉴 i3 120Ah LUX' 모델이 6000만원, '뉴 i3 120Ah SOL+' 모델이 6560만원(VAT 포함)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2019년 뉴 i3 120Ah의 국고 보조금은 900만원이며, 각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BMW i3 120Ah © 뉴스1
BMW i3 120Ah © 뉴스1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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