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기억' 수채화로 담아낸 아름다운 봉화마을 식물-동물 도감

한예지 기자 2019. 5. 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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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물의 기억'(감독 진재운·제작 KNN) 측이 수채화 일러스트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물의 기억'은 故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에서 담은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봉하 마을의 동식물들 수채화 일러스트가 담긴 '신비한 봉하네 식물도감'과 '신비한 봉하네 동물도감'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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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물의 기억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물의 기억'(감독 진재운·제작 KNN) 측이 수채화 일러스트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물의 기억'은 故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에서 담은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봉하 마을의 동식물들 수채화 일러스트가 담긴 '신비한 봉하네 식물도감'과 '신비한 봉하네 동물도감'으로 눈길을 끈다.

사계절이 흐르는 봉하 마을의 구석구석을 담아낸 '물의 기억'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동식물들이 등장한다. 봄에는 잡초를 뜯어 먹기 위해 논밭에 투입되는 용맹한 오리들이, 여름에는 밤에 달빛을 받으며 꽃을 피우는 달맞이꽃이, 가을에는 빨갛고 먹음직스럽게 익은 감이, 겨울에는 얼어버린 마을에서 꿋꿋이 먹이를 찾아 나서는 수달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영화에 나오는 고들빼기, 딸기, 구절초, 개구리, 황새, 달팽이, 무당벌레, 호랑나비가 물을 가득 머금은 수채화 일러스트로 재탄생하여 감성적인 도감을 완성했다. 싱그러운 색감과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삽화들은 한데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5월 15일 개봉.

사진=영화 물의 기억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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