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내식당 휴무일 월 4회로 확대
조민주 기자 2019. 5. 1. 11:24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5월부터 울산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이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서 월 4회(금요일, 5주일 경우 첫째 주 정상업무)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월 1회, 2017년 4월부터 월 2회 시행되고 있다. 앞서 송철호 시장은 지난 4월 직원정례조회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에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일이 현장감 있는 일자리, 서민경제를 위한 책무임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도 지난달 24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노동조합의 사회적기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상공인의 고통분담을 위해 휴무일 확대 시행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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