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전자저널 아카이브 서비스 개시

이기림 기자 2019. 4. 2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1일부터 도서관에 납본한 전자저널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저널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는 전자저널 아카이브가 없어 연구자들은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DB) 등재 심사 시 기재하는 전자저널의 아카이빙 주소를 해외도서관에 의존하고 있었다.

전자저널 아카이브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돼 보존하고 있는 전체 목록 확인 및 저널명, 발행처, 국제표준자료번호 등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1일부터 도서관에 납본한 전자저널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저널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는 전자저널 아카이브가 없어 연구자들은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DB) 등재 심사 시 기재하는 전자저널의 아카이빙 주소를 해외도서관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적 차원의 전자저널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내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를 지원한다. 이는 국제학술계에서 우리나라 학술지의 위상을 증진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저널 아카이브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돼 보존하고 있는 전체 목록 확인 및 저널명, 발행처, 국제표준자료번호 등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저널 아카이브를 활용하고자 하는 학회에서는 '온라인 자료에 대한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e-ISSN)'를 부여받은 후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전자저널 아카이브 구축으로 국내 학술지의 위상 제고뿐 아니라 국가지식자원의 영구보존과 후대 전승을 위한 자발적 납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