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 전기버스 제조업체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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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함양군에 있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현장 방문에는 임재구 경상남도의원,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 강임기 함양부군수 등 관계자 15명도 참석해 국내 대중교통 전기버스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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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함양군에 있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현장 방문에는 임재구 경상남도의원,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 강임기 함양부군수 등 관계자 15명도 참석해 국내 대중교통 전기버스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CNG(액화천연가스)버스를 제조·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국내 최초 상용 전기버스를 공급한 제조사다.
2010년 서울시에 전기버스 9대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기버스 150대를 보급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조세현 사업부문 대표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은 복합소재인 탄소섬유로 차체를 제작해 동급대비 1.5~2t 정도 가벼워 연비가 우수하고, 부식과 외부 충격에도 강해 사용자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올 하반기에는 1t 상용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드론, 자율차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자동차 제조공정을 둘러본 후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함양지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으로 전기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남이 고용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부지사는 또 "대중교통에 전기버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은 물론,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이미지 홍보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 59대 중 34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할 예정이며, 버스운송사업자와 적극 협의해 전기버스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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