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4곳 중 3곳은 집값 하락..시장 약세 분위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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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3기 신도시 지정 3개월의 명암…넷 중 세 곳은 집값 흔들
정부가 지난해 말 지정한 3기 신도시 후보지 4곳 중 3곳은 집값이 오히려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과천, 인천 계양 등을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지난 3월까지 인천 계양을 제외한 나머지 세 곳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약세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아파트 거래량 '꿈틀'…시장 바닥 신호?…6월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정부의 9·13 대책 발표 이후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남 3구를 비롯해 작년 집값 급등 지역을 중 심으로 완만한 거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지나는 신호라는 관측도 있지만 6월 전까지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9·13 이후 고작 1.7% 하락…9억 초과 고가 아파트 낙폭 커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실거래가 기준으로 1.7% 떨어지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실거래 내역이 있는 단지 2만 1000여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상승폭 대비 낙폭이 미미하지만 그나마 가격이 많이 떨어진 건 강남권 소재 9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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