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닭 닭가슴살, 전년대비 매출 껑충.."업계 1위 목표"

박지혜 2019. 4.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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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 기업 '허닭'은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허경환이 론칭한 '허닭'은 김주형 씨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허닭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로켓배송 닭가슴살 판매 1위에 이어 티몬 라이브 등 과의 전략적 제휴 위메프를 통한 각 소셜 별로 특성화된 판매방식을 택한 것이 매출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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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전문 기업 ‘허닭’은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허경환이 론칭한 ‘허닭’은 김주형 씨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자사 회원 중심의 판매에서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외부 쇼핑몰을 통한 판매로 판로를 개척하며 매출을 확대한 것이 성장률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허닭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로켓배송 닭가슴살 판매 1위에 이어 티몬 라이브 등 과의 전략적 제휴 위메프를 통한 각 소셜 별로 특성화된 판매방식을 택한 것이 매출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판매처 별로 보면 전년 1월 대비 외부 소셜 및 오픈마켓을 통한 매출이 약 280%로 증가했으며 전년 2월 동기 매출이 약 300% 가량 상승했다.

개그맨이자 ‘허닭’ 공동대표 허경환
허닭은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100% 국내산 육계용 신선 닭가슴살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나트륨과 화학첨가물은 최소화하면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자 닭가슴살 원육 함량을 최대화하면서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은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현재 허닭 자체쇼핑몰 누적회원은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훈 허닭 이사는 “상반기 신사업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한편 그동안 비싸다는 고객의 인식에 따라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파트너와 함께 구성해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또 “현재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내년 업계 1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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