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좌충우돌 첫 주행 "소풍가는 기분→민환에 SOS"

뉴스엔 2019. 4.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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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가 시어머니와 함께 첫 주행에 나섰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율희는 다음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시어머니의 일일 기사를 자처했고 이에 애마 '율붕이'를 얻게 됐다.

설렘반 기대반 속 약속 장소로 출발한 율희와 시어머니는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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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율희가 시어머니와 함께 첫 주행에 나섰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갑자기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갓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자랑했다. 율희는 다음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시어머니의 일일 기사를 자처했고 이에 애마 ‘율붕이’를 얻게 됐다. 처음 시아버지가 탔던 남편의 차를 자신이 몰게 된 것. 율희는 고양이 캐릭터로 차 내부를 핑크빛으로 꾸미며 “소풍가는 기분”이라고 좋아했다.

설렘반 기대반 속 약속 장소로 출발한 율희와 시어머니는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그러나 퇴근길 교통 체증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비까지 내리자 율희는 당황한 나머지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상암동으로 가야했지만 남양주쪽으로 빠진 것.

겨우 다시 상암동쪽 방향으로 길을 들었지만 약속시간은 30분을 훌쩍 넘겼다. 다행히 상암동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율희는 일산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섰다. 게다가 시어머니는 화장실이 급하다고 재촉하며 휴게소에 도착했고 결국 민환에게 SOS를 쳤다.(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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