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8개 버스노선 통합·신설.."52시간 근무제 영향"

이종일 2019. 4. 2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7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1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이달 초까지 55번 버스와 27번, 59-1번 노선을 변경했고 5번 등 9개 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을 단축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 통합 운행 등으로 다수의 민원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조정·신설
52시간 근무제, 운전기사 부족 대비
시 관계자 "다수의 민원 발생 예상"
운전기사 채용되면 노선 원상복귀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7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1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9일부터 7-1번 버스와 8번을 통합 운행하고 25번과 71번은 노선을 변경한다. 또 부천 옥길동에서 서울 천왕역을 오가는 56-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다음 달 13일부터는 5-5번을 5-3번 노선으로 통합 운행하고 66번 노선을 일부 바꾼다.

노선 조정은 7월부터 적용하는 52시간 근무제와 운전기사 부족 등으로 인해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면서 버스업체의 근로시간을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68시간 보장했고 7월부터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한다.

이에 부천시는 버스업체의 요구를 수용해 노선 조정을 인가했다. 버스업체가 7월부터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면 운전기사를 충원해야 하지만 근무시간 축소로 인한 임금하락 등의 이유로 기사 채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부천시는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이달 초까지 55번 버스와 27번, 59-1번 노선을 변경했고 5번 등 9개 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을 단축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 통합 운행 등으로 다수의 민원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채용이 이뤄지면 운행 규모를 원상복귀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청 전경.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