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탑 높이 118m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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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17일(현지시간) 오후 아시가바트 국립독립공원의 독립기념탑에 헌화, 기념식수를 했다.
이 독립기념탑을 비롯,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상징엔 스토리가 가득하다.
독립기념일에는 이 탑이 위치한 국립 독립공원에서 군사 퍼레이드,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 탑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10주년인 2001년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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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17일(현지시간) 오후 아시가바트 국립독립공원의 독립기념탑에 헌화, 기념식수를 했다. 이 독립기념탑을 비롯,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상징엔 스토리가 가득하다.
독립기녑탑 높이는 118m. 독립 선언일 1991년 10월 27일의 91과 27을 더한 숫자로 지었다고 한다. 아랫부분은 전통적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유르트(Yurt)(유목민족의 이동식 천막)를 본따 반구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반구 윗부분에는 투르크멘 5개 부족의 단합을 상징하는 5개의 별과,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초승달이 장식된 뾰족한 탑이 '시그니처'다.
특히 진입로에는 니야조프 초대대통령의 황금 동상, 27명 민족 영웅 동상이 있다. 독립기념일에는 이 탑이 위치한 국립 독립공원에서 군사 퍼레이드, 콘서트 등이 열린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곳에서 샤무하메트 두르딜리예프 아시가바트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 탑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10주년인 2001년에 준공됐다. 중앙아시아 지역 특성상 수많은 제국이 이 지역을 지배했다. 러시아와 구소련을 마지막으로 독립국이 됐다. 독립을 강조하는 건 국가문장(국장)에도 드러난다.

투르크멘 국장에는 한가운데 말이 있다. 이 지역 특산품종 격인 아할테케 말이다. 아할테케는 과거 투크르메니스탄 지역의 여러 유목 부족 중 가장 강한 부족 이름이기도 하다. 이들은 19세기 제정러시아가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때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부족이다. 말을 귀하게 여기는 풍습도 투영됐다.
밀과 이삭은 곡식을 내어 손님을 대접하던 전통을 뜻한다. 국장과 국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초승달과 5개의 별은 각각 이슬람국가임을, 나라를 구성하는 5개 주를 상징한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 국기는 녹색 국기 왼쪽에 붉은 융단을 멘 것 같은 형태다. 따라 그리기 가장 어려운 국기 중 하나로 정평이 났다. 세밀한 전통 융단(양탄자) 문양이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이다.
융단 문양 맨 아래에 월계수가 눈에 띈다. 유엔을 상징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이 1995년 영세중립국으로 인정받은 걸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국기에 포함했다. 국기가 유엔을 나타내는 건 유엔 자체 깃발을 제외하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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