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도로공사 수영장 일반 시민에 개방

박미주 기자 2019. 4.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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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실내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에게 전격 개방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중 미이전 및 임차기관을 제외한 99개 공공기관에서 대강당 등 업무시설 103개소, 축구장 등 체육시설 109개소, 주차장 9,709면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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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만명 이상 이용 예상, 지역 상생발전 모델 창출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사진= 국토교통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실내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에게 전격 개방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탁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설에 약 10억원을 투자했다. 성인풀(25m) 6레인, 유아풀 1레인 규모의 기능복원공사와 자동화 운영시스템, 주차장(100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기능점검 및 시운전 등 최종테스트 중이다.

수영장 강습료는 성인 기준 한 달에 주 3회 이용시 6만원, 2회 이용시 4만원이다. 자유수영은 5만5000원이다. 하루 이용은 4000원이다.

도로공사측은 연간 5만명 이상의 김천시민이 본 수영장을 이용할 것으로 본다 .관리·운영비 부족분은 도로공사와 김천시가 공동 부담키로 협약함했다.

개장식은 오는 25일 지역주민과 김천시장, 지역국회의원,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울산혁신도시)도 실내수영장을 2017년 11월부터 울산중구청과 협약해 시민에게 개방·운영해 오고 있다. 연간 22만명의 시민이 이용한다. 한국가스공사(대구혁신도시)는 대구 교육청과 연계해 오는 6~9월 관내 초등학교에 에어돔을 설치(1억원), 학생수영 안전프로그램사업도 처음으로 추진한다.

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중 미이전 및 임차기관을 제외한 99개 공공기관에서 대강당 등 업무시설 103개소, 축구장 등 체육시설 109개소, 주차장 9,709면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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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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