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네집·동이네반찬 등 11개 반찬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배달업체, 반찬 제조·판매업체 총 1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그여자네 집', 위생취급 기준을 위반한 '가율·장독대·오아시스마켓'이 적발됐다.
'동이네 반찬·예은 F&D'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았고, '참살이 반찬·해달식품'은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배달업체, 반찬 제조·판매업체 총 1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그여자네 집’, 위생취급 기준을 위반한 ‘가율·장독대·오아시스마켓’이 적발됐다. ‘동이네 반찬·예은 F&D’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았고, ‘참살이 반찬·해달식품’은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리고,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식약처가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찬’ 120개와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투식량’ 등 58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투식량처럼 발열제를 이용해 불 없이 조리하는 식품을 취급할 때는 화상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발열제에 물을 부으면 고온의 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젖은 손으로 발열제를 만지거나 화기 근처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테크] 미역, 다시마가 희토류 공장된다…환경오염 없는 ‘바이오마이닝’
- 훈련병 ‘완전 군장 얼차려 사망’ 12사단 출신 병·간부들, “듣도 보도 못한 사례”
- 빈살만·UAE 대통령이 도심 한복판 롯데호텔 택한 이유는
- 48시간 만에 9배 급등한 수상한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한 ‘마일벌스’
- 전세 매물 쌓이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입주물량 폭증”
-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 [증시한담] “A씨 성과급이 그 정도야?”… 증권가 IB 직원 들끓게 한 유튜브 영상
- 삼성가 유전병 치료제 만드는 이엔셀, 상장 심사 통과했는데... 주관사 NH 걱정하는 이유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