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

이종호 기자 2019. 4. 15.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수강생들은 교육수료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국가에서 인증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전주시 제공)2019.4.15© 뉴스1

(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전북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전주성모간호교육학원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24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수강생들은 교육수료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국가에서 인증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지원서 작성과 교육에 필요한 서류, 수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면서 “그렇지만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전문성을 높여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