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택시·주차 차량 '쿵쿵'..경찰과 추격전까지

2019. 4.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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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달리던 택시와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과 추격전까지 펼친 끝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이모(23) 씨를 무면허와 음주운전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순찰차로 포위망을 만들고 도주로를 차단해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지난 연말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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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0대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달리던 택시와 주차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과 추격전까지 펼친 끝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이모(23) 씨를 무면허와 음주운전 등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차를 몰다가 광산구 신창동 한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를 부딪히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여분간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골목에 주차된 차량 4대도 잇달아 들이받았다.

경찰은 순찰차로 포위망을 만들고 도주로를 차단해 이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9%로 측정됐다.

이씨는 지난 연말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이씨를 검찰에 넘겼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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