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온사동 산불..민·관협동 초동진화 빛났다"

경기 광명 = 박승봉 기자 2019. 4. 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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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임야에서 13일 발생한 화재는 민·관협동 '초동 진화'로 큰 불을 막게 됐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과 가건물 1동, 임야 6600㎡를 태웠지만, 민·관의 발빠른 협력으로 더 이상의 피해는 막았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바람을 타고 임야로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 광명시의 발빠른 대처가 힘이 됐다"며 "소방 인력 외에 광명시 잔불정리반 20명이 동원돼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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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자칫 큰 불로 번질 뻔"
"시청·소방서·경찰서·잔불정리반의 협동으로 큰 불 막아"

(시사저널=경기 광명 = 박승봉 기자)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임야에서 13일 발생한 화재는 민·관협동 '초동 진화'로 큰 불을 막게 됐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과 가건물 1동, 임야 6600㎡를 태웠지만, 민·관의 발빠른 협력으로 더 이상의 피해는 막았다. 이 불은 화재 발생(오후 1시16분께)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광명소방서 소방대원들이 노온사동 일원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불을 끄고 있다 ⓒ 광명소방서

경기도재난종합지휘센터에 따르면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50명과 소방 장비 24대, 소방헬기 1대 등이 동원됐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바람을 타고 임야로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 광명시의 발빠른 대처가 힘이 됐다"며 "소방 인력 외에 광명시 잔불정리반 20명이 동원돼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화재 원인이 쓰레기 소각장으로부터 발화는 물론, 강풍으로 인한 자연발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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