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그림책 '알사탕', 뮤지컬 무대로

신진아 2019. 4.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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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인 뮤지컬 '알사탕'이 오는 9월 1일까지 합정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드림홀에서 공연된다.

2017년 출간된 그림책 '알사탕'은 '2017 YES24 올해의 책'과 '2018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Honour List'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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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개막, 9월 1일까지 판스퀘어 드림홀 
4월 11일 3차 티켓 오픈, 55% 할인 이벤트
뮤지컬 알사탕 포스터 /사진=fnDB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인 뮤지컬 ‘알사탕’이 오는 9월 1일까지 합정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드림홀에서 공연된다.

‘앤서니 브라운 - 신비한 놀이터’, ‘아빠! 사랑해요’ 제작진이 선보이는 세번째 도서 기반 키즈 공연이다.

원작은 어린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은 원작만의 기발한 설정인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알사탕’의 마법을 음악과 소리로 표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상황은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재치 있게 구현된다.

공연장 로비는 원작 이미지를 활용해 미니 갤러리처럼 꾸며진다.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구매하는 문방구의 모습도 구현된다. 구슬치기, 훌라후프, 비눗방울 등 추억의 장난감을 진열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 리플렛을 나눠줘 로비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도 제공한다.

백희나 작가는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2012년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2017년 출간된 그림책 '알사탕'은 ‘2017 YES24 올해의 책’과 '2018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Honour List’에 선정됐다.

'2018 일본 MOE 그림책서점대상'과 ‘2019 일본그림책상’도 수상했다.

4월 11일(목) 3차 티켓오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가보다 5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4월 23일(화)~5월 12일(일) 공연에 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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