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김윤석 핫데뷔, 배우보다 감독이 더 쉬웠어요[개봉DAY]

뉴스엔 2019. 4.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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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 김윤석. 그가 영화감독으로 전격 데뷔한다.

'괴물 신인 감독' 김윤석의 데뷔작 '미성년'은 4월11일 베일을 벗는다.

연극을 원작으로 한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500:2의 경쟁률을 뚫고 파격 발탁된 신예 김혜준, 박세진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연기 잘하는 여배우 염정아 김소진이 이들을 든든하게 받쳐준다.

김윤석은 과감하게도 여성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여성 캐릭터 위주의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기 힘들다는 우려와 달리,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4명의 여성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또한 김윤석은 불륜을 소재로 하지만 이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방식으로 불륜을 다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로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쓴 김윤석의 연기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감독으로서는 아직까지 물음표다. 김윤석은 자신의 연출 능력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까.

영화가 각종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뒤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감독 김윤석의 섬세한 연출력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SNS에서의 반응도 심상치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성년'은 지난 4월10일 오후 6시 기준 설경구 전도연의 '생일'마저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마저 예약했다.

이에 김윤석이 국내 영화계 최초로 흥행에도 성공한 배우 출신 감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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