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내 공장서 70대 기계에 끼여 숨져

2019. 4.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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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대형 파쇄기를 수리하던 직원 A(70)씨가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다른 직원과 함께 파쇄기 부품을 교체하던 중 기계 안에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해 과실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안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외부에서 기계를 작동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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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PG) [제작 이태호]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9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대형 파쇄기를 수리하던 직원 A(70)씨가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다른 직원과 함께 파쇄기 부품을 교체하던 중 기계 안에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해 과실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안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외부에서 기계를 작동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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