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대사관, DMZ로 유치하라"..라엘리안 퍼포먼스

신동립 2019. 4.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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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6일 서울광장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외계인 대사관을 세우자"고 외쳤다.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외계인 대사관의 날'을 맞이해 펼친 퍼포먼스다.

정윤표 한국라엘리안무브먼트 대표는 "외계문명인들(엘로힘)을 지구로 맞이할 대사관 건설과 관련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라엘리안무브먼트는 외계인(ET) 대사관 유치를 희망하는 첫번째 국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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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6일 서울광장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외계인 대사관을 세우자"고 외쳤다.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외계인 대사관의 날'을 맞이해 펼친 퍼포먼스다.

정윤표 한국라엘리안무브먼트 대표는 "외계문명인들(엘로힘)을 지구로 맞이할 대사관 건설과 관련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국제라엘리안무브먼트는 외계인(ET) 대사관 유치를 희망하는 첫번째 국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의 새로운 의정서인 '외계인 대사관 관련 선택의정서(임시 의제)'를 토의할 첫 국제회의를 개최하도록 UN에 촉구할 것"이라는 국제라엘리안무브멘트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라엘리안들은 "전 세계에 걸쳐 한층 증가하고 있는 UFO 목격과 매우 복잡한 크롭 서클(미스터리 서클) 출현 등으로 외계문명이 우리 인류로 하여금 그들과의 공식적 만남에 준비를 갖추도록 배려하고 있음이 분명해짐에 따라 더욱 더 많은 나라들이 외계인 대사관 건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외계인 대사관은 최적의 후보지는 평화가 절실한 한국의 DMZ이라고 입을 모았다.

"어떤 나라들은 외계문명이 지구를 침략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그들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런 낡은 호전적 태도를 세계적 평화운동으로 상쇄해야 하며, 사람들에게 '우주 별나라에서는 평화 만이 올 수 있다'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엘로힘이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창조했다고 믿는다. 그 외계문명은 지구와 비교해 과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 훨씬 더 진보했으며 매우 평화적이다. 인류의 창조자들과 공식적인 만남이 이뤄진다면, 그것은 인류를 평화로운 황금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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