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한양수자인 192', 5일 견본주택 오픈

김민기 2019. 4. 4.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은 오는 5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한 청량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로,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 59층·192m, 총 1152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10~11일 무순위 청약, 15일 1순위(당해) 접수 진행

한양은 오는 5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한 청량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로,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외에도 3, 4구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초고층 주상복합시티로 탈바꿈 중이다. 특히 40~50층 이상의 고층 건물만 11개 동이 들어서 주변 스카이라인도 크게 바뀐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천, KTX강릉선, ITX-청춘 등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한 GTX C노선(예타통과) 이용시 강남 삼성역까지 1개 정거장이며, GTX B노선(추진예정)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다양해 향후 총 9개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강북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양천구 목동에서 시작해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강북횡단 경전철 추진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 전역과 남양주, 구리, 하남 등 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버스도 정차한다. 단지 인근으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자리한데다,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 내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홈플러스(동대문점),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등도 아파트에서 가깝다.

서울시 우수 디자인(입면특화설계)에 선정돼 발코니 삭제 비율 완화를 적용 받아 서비스면적이 넓다. 바닥 슬라브 두께를 250mm로 설계해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신경을 썼으며, 천장고도 2.4m로 높여 공간감이 우수하다.

주상복합의 단점인 이형평면을 개선한 4베이(일부)와 맞통풍 구조 설계, 타입별로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선보이며, 전용면적 124·162㎡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꾸민다. 이 외에도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카이라운지 등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이다. 여기에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제어 가능한 스마트 가전 연계 플랫폼도 구축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4월 10일~11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받는 ‘무순위 청약 접수’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이어 12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8억1800만원 부터 최고 10억82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양은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9억 초과 분에 대해서도 중도금(최대 40%) 대출 알선을 추진 중이며, 금융권과 협의 중에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동대문구 용두동 9-4에 위치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