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육중완 "5천원에 여자 바지 구입, 시사회 입고 갔다" 자부심

백지연 기자 2019. 4. 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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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육중완이 자신의 패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장미쌀롱'으로 꾸며져 육중완밴드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최화정은 "여자 바지를 사셔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스레 말했지만, 육중완은 "내 마음에 들면 괜찮다. 5000원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 가서 두 벌 더 샀다"고 말하며 자신의 패션에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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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육중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육중완이 자신의 패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장미쌀롱'으로 꾸며져 육중완밴드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이 육중완에게 "스스로 '패셔니스타'라고 자칭하시던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육중완은 "제가 요즘 패션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어제 시장에 갔다가 눈에 띄는 바지가 있어서 샀는데 여자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여자 바지를 사셔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스레 말했지만, 육중완은 "내 마음에 들면 괜찮다. 5000원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 가서 두 벌 더 샀다"고 말하며 자신의 패션에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그는 "다리 밑 부분에 자수가 박혀있는데 너무 예쁘다. 이거 입고 영화 시사회도 다녀왔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본 최화정이 "정말 자수가 예쁘다"며 칭찬하자 육중완은 기뻐하며 "같은 소속사 기타리스트 친구가 탐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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