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내일부터 '공기 정화 식물대전'

임대환 기자 2019. 4.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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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공기 정화 식물을 통해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이른바 '에코 플랜테리어'(Plant와 interior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 신세계 등 주요 대형점포에서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소개하는 '신세계 그리너리 페어'(Shinsegae Greenery Fair)를 5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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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지정 8종 등 20여종 선봬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공기 정화 식물을 통해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이른바 ‘에코 플랜테리어’(Plant와 interior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 신세계 등 주요 대형점포에서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소개하는 ‘신세계 그리너리 페어’(Shinsegae Greenery Fair)를 5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패션이 아닌 공기 정화 식품을 행사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에 역대 최장기간 초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시행됐던 지난 3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공기청정기 매출 신장률이 560%에 달할 정도로 대기오염 문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레카 야자와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등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8종을 포함한 총 20여 가지의 공기 정화 식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과 강남점 5층, 대구 신세계 미디어타워 파크 등 주요 대형점포에는 다양한 대형 식재를 마련해 마치 온실에 온 듯하게 연출했다”며 “아이 공부방이나 거실 등에 필요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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