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산불이어 아산에도.. 아산 설화산 산불 발생해 헬기 동원 진화 중

김경미 기자 2019. 4.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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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24시간 넘게 큰 불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4일 오전 11시 48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도 불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아산시는 이날 설화산 6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돼자 헬기 6대와 소방차, 산불진화차 14대 인력 135명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초기 진화는 완료됐고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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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24시간 넘게 큰 불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4일 오전 11시 48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도 불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아산시는 이날 설화산 6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돼자 헬기 6대와 소방차, 산불진화차 14대 인력 135명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초기 진화는 완료됐고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인 소화 당국은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산불이 송악면과 온양6동으로 확산 중이니 인근 주민은 주의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날 날씨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도 나타나 화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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