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상연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아동 뮤지컬 히트작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오는 16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막을 올린다.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작,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초청작 등으로 선정되고,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신나는 율동과 노래로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가족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관람 추천 연령대는 3~9세.

다음 달 12일까지 평일(월요일 제외) 하루 2회, 주말은 하루 3회 공연한다.

관람권은 모든 좌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예매처나 전화(032-310-3045)로 예매하면 된다. 오는 14일까지 예매하면 최대 72% 할인받는다.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연 장면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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