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야, 온실이야?"..신세계百, '공기정화식물' 한데 모았다

정혜민 기자 2019. 4.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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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세계 그리너리 페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정화 식물 등 관련 상품 소비가 늘어난 동시에 식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interior)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점포 공기 질 개선책을 내놓은 데 이어 봄 정기 세일 기간에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하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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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플랜테리어' 트렌드에 '공기정화식물' 주목
그리너리 페어 이미지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세계 그리너리 페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정화 식물 등 관련 상품 소비가 늘어난 동시에 식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interior)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점포 공기 질 개선책을 내놓은 데 이어 봄 정기 세일 기간에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하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 그리너리 페어에서는 아레카야자,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등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 등 공기정화 식물 20여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각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와 관리법, 맞춤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대형 식물을 선보이고 '마치 온실에 들어온 것 같은'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해 도심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신세계백화점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인 4월5일부터 열흘간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대형점포에서 진행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실내 이산화탄소 등 집 안 공기 질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4월 첫 주 행사로 패션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며 "플랜테리어 등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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