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보건의 날 건강체험관 운영 등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체험관 운영

경기 용인시보건소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3일 시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체험관엔 3개구 보건소가 아토피 치매 구강 등에 대한 예방수칙과 관리법을 안내하는 부스 17개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에이스홀에서 백군기 시장, 이건한 시의회 의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의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을 표창했다.

시는 7~13일 건강주간 동안 동백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정신건강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하고 장애인에게 'The 건강한 재활운동교실'을 여는 등 각 보건소별로 보건의 날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생후 3개월 이상 광견병 예방접종

용인시는 8일부터 5월7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생후 3개월 이상 개 9973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보호자는 접종기간 내 81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그러나 동물등록제 확대 시행에 따라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먼저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거나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시 공수의사가 찾아가 무료접종을 해준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달빛마실 함께 할 240명 모집

용인시는 여행하기 좋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용인 밤 나들이'에 함께 할 24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의 밤을 연주하다'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용인의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것이다.

11~13일 3일 동안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를 위해 일별 80명씩 선착순 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역 건축사와 간담회

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건축사들이 모인 가운데 건축정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시 관계자가 건축조례 개정, 오피스텔 하자 이행보증을 위한 제도 개선,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지정절차 개선 등 올해 주요 건축정책을 설명하고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감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건축사들은 최근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 개정사항 중 3층 이상의 필로티형식 건축물 관련 명확한 법령해석과 용도변경 시 구조안전확인 절차를 간소화 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과 건의 사항을 제언했다.

◇단국대, 입시가이드북 발간 배포

단국데는 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수험생을 위해 입학처가 입시가이드북 4종을 발간, 5일부터 일선 고교에 보급한다.

입시가이드북은 ▲2020 신입학가이드 ▲학생부종합전형가이드 ▲논술전형자료집 ▲학과안내 등 4종이며 각 2만부씩 모두 8만부가 제작됐다.

5월에는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재해 더욱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국대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도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형일정, 지원자격, 평가방법, 대학별고사 기출문제, 전년도 경쟁률, 최종 입학성적 등 사교육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배부 문의처:(031-8005-2550~3)

lpkk120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