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 키친→'플러스'로 전환..주방가구사업 강화

지영호 기자 2019. 4.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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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매장을 상생형 전시장 '리바트 키친 플러스'(이하 플러스)로 전환한다.

플러스는 개인 사업자가 대리점 개설시 필요한 임대 보증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과 월 임대료, 매장관리비, 판촉비 등 매장 운영 비용을 현대리바트가 부담하는 신개념 상생 전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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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 상무지구에 2호점 오픈, 연내 13개 전환 예정


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매장을 상생형 전시장 ‘리바트 키친 플러스’(이하 플러스)로 전환한다. 경쟁력 있는 대리점의 영업력을 배가시키고 주방가구 판매망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오는 4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오픈하는 ‘리바트 키친 플러스 광주점’(사진)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국 13개 리바트 키친 매장을 플러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5월 서울 도곡점을 전환하고, 서울 용산·창동, 경기 분당·수원 등 ‘리바트 스타일샵’ 직영점 내에 운영 중인 ‘리바트 키친’ 10개 매장도 플러스로 바꾸면 상생형 전시장 13개를 구축하게 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2월 상생형 전시장 1호점인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을 개점한 바 있다.

플러스는 개인 사업자가 대리점 개설시 필요한 임대 보증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과 월 임대료, 매장관리비, 판촉비 등 매장 운영 비용을 현대리바트가 부담하는 신개념 상생 전시장이다.

초기 투자 비용과 매장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데다 목좋은 상권에 위치해 집객 효과가 크다보니 본사와 입점 대리점 모두 윈윈(Win-Win)하는 모델이라는게 현대리바트의 설명이다.

전시장마다 영업·시공 담당자 1명씩을 전담하는 직영점 관리 방식을 플러스 매장에도 적용한다. 시공일 변경 등 고객요청에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에 입점한 5개 대리점의 경우 입점 고객이 일반 대리점 매장과 비교해 3~5배 정도 많다"며 "매출이 일반 대리점들 보다 5~7배 정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주방가구 전문 시공팀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50개 팀을 연말까지 200여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한편플러스 광주점은 현대리바트가 광역상권에 선보이는 상생형 전시장으로, 광주광역시 최대 상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선다. 지상 1층 307㎡ 규모로, 어센틱·피노누아 등 100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부터 200만원대 제품까지 10여종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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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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