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손잡고 .. 외식업계와 상생의 첫 걸음, 교육으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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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배달의민족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외식업 점주 대상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이하 한외중)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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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외식업 경영을 위한 필수 지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CPCS평생교육원 신다향 실장은 가게 메뉴와 간판 구성부터 고객 관리 방법까지 외식업 경영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요소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배달앱 기업과의 첫 번째 상생 협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배달의민족과의 협력 사업이 성과로 이어져 자영업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여한 업주들의 경우 2년새 월평균 매출이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올해에는 교육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광역도시 및 지방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을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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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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