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대한금속공업, 주철제품 자동화 생산으로 품질경쟁력 높아

정민정 기자 2019. 3.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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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대한금속공업(대표 서준석·사진)은 구상화흑연철 등 주철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에서 철도, 중장비, 건설,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년 이후에도 고용이 지속될 만큼 인재육성 및 고용안정에 힘쓰고 있는 이 회사는 내열성 소재인 HiSiMo 재질의 주철까지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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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석 대한금속공업 대표
[서울경제]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대한금속공업(대표 서준석·사진)은 구상화흑연철 등 주철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에서 철도, 중장비, 건설,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수직자동조형기 2기와 수평자동조형기 2기 등 총4기의 조형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생산효율 및 품질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충남 예산 신소재산업단지에 인천공장의 3배 규모로 마련한 신공장이 조만간 가동될 예정으로 생산능력과 매출액 역시 비약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인천공장을 풀가동해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한금속공업의 기술력은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20년 이상의 고숙련 기술자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정년 이후에도 고용이 지속될 만큼 인재육성 및 고용안정에 힘쓰고 있는 이 회사는 내열성 소재인 HiSiMo 재질의 주철까지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특정산업에 국한되기 보다는 다양한 산업 군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IATF-16949와 현대기아자동차 SQ, ISO 9001, KS 등의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시장 다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대한금속공업 공장 전경. /사진제공=대한금속공업
아울러 자동차용 부품과 자동화설비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등을 제조하는 삼화기전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 생산한 주철 제품들이 계열사의 핵심부품으로 공급되는 한편 예산 신공장에는 계열사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는 평가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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