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 제정·보급

최소망 기자 2019. 3.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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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시공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 인원과 대가 지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을 마련해 오는 29일부터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와 대가 산정에 관한 표준기준이 없었다.

이번에 제정되는 감리 표준품셈은 발주자·용역업자·공사업자 등이 정보통신 관련 융·복합 설비와 시공기술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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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시공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 인원과 대가 지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을 마련해 오는 29일부터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감리는 정보통신설비의 시공단계에서 기능·성능·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빠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부합하는 기술기준 변화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보통신설비가 적정하게 시공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로 꼽힌다.

그간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와 대가 산정에 관한 표준기준이 없었다. 이에 주로 발주자의 계약조건에 따르거나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을 이용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감리 표준품셈은 발주자·용역업자·공사업자 등이 정보통신 관련 융·복합 설비와 시공기술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의 종류와 난이도, 단계별 감리업무, 사업특성 등에 따라 감리원의 적정 투입인원 수나 감리기간도 산정할 수 있다. 감리사업의 발주금액 산정시 산출근거, 발주청 예산 산정의 적정성 검증시 근거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감리 표준품셈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한국정보통신감리협회 등의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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