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카메라 RX0 II, 브이로거·전문가 모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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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RX시리즈 신제품 'RX0 II'(DSC-RX0M2)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26일 소니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RX0 II를 비롯한 카메라 시장전략을 공개했다.
RX0 II는 최대 1/3만2000초의 왜곡방지 셔터 속도를 자랑하며 초당 최대 16연사로 찰나의 순간도 포착할 수 있다.
소니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최대 5대의 RX0 II 카메라를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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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니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RX0 II를 비롯한 카메라 시장전략을 공개했다.
RX0 II는 1.0 타입의 적층형 1530만 화소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초소형 카메라로 비온즈 X 이미지프로세싱엔진을 탑재했다. ▲IP68등급의 방수·방진 ▲2m 높이 낙하 충격과 200㎏의 무게를 견디는 내구성 ▲4K 동영상 촬영 ▲180도 플립 LCD ▲손떨림 보정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브이로거 특화기능 지원
RX0 II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소셜미디어에 활용하는 브이로거에 알맞은 기능을 구현한다.
‘소니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촬영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편집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무비 에디트 애드-온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전송할 경우 촬영중 수집한 추가정보를 처리해 짐벌로 촬영한 효과를 얻는다.
무비 에디트 애드-온에는 선택한 피사체를 프레임 중앙에 두고 최종 편집영상의 왜곡을 수정하는 ‘인텔리전트 프레이밍’ 기능이 추가됐다. 영상 종횡비는 동영상을 공유는 소셜미디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용 프리미엄기술 구현
RX0 II는 최대 1/3만2000초의 왜곡방지 셔터 속도를 자랑하며 초당 최대 16연사로 찰나의 순간도 포착할 수 있다. 이전 모델 RX0보다 색 재현기능이 향상됐고 소프트 스킨 효과를 통해 잡티와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이미지 레이팅 및 보호기능을 이용하면 연속 촬영영상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 포트레이트 포토그래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소니 Eye-AF 기능도 탑재됐다. 반셔터만 눌러도 피사체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Eye-AF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피사체 왼쪽 및 오른쪽 눈을 선택해 초점을 맞추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 지정버튼에 메뉴 할당이 가능하다.
촬영한 영상을 소니 이미징 엣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뷰어’로 편집해 타임랩스 영상을 완성하는 ‘인터벌 촬영기능’도 지원한다. 소니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최대 5대의 RX0 II 카메라를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로 6대부터 50대까지 제어 가능하며 관련 기능은 올여름부터 이용 가능하다. 멀티 카메라 촬영 및 제어 솔루션은 사용자가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토록 지원한다.
오타 카즈야 소니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은 “RX0의 초기 개발목표는 폼팩터와 기술적 성능을 통해 새로운 표현을 지원하는 카메라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브이로그를 위한 최적의 카메라로 탄생한 RX0 II가 많은 분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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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오 기자 cso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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