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교 무상교육 시행..모나미 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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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모나미 주가가 강세다.
무상교육 범위가 확대되면 볼펜 등 문구류, 컴퓨터 소모품 등을 제조하는 모나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모나미 주가가 뛴 것은 이날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0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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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모나미 주가가 강세다. 무상교육 범위가 확대되면 볼펜 등 문구류, 컴퓨터 소모품 등을 제조하는 모나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모나미는 전날보다 3.18% 오른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주가가 10% 이상 뛰며 3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평소 5만주를 밑돌던 일 거래량은 이날 현재 이미 110만주를 넘어섰다.
모나미 주가가 뛴 것은 이날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0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예산안 지침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교 무상교육이 진행되면 내년에는 약 1조4000억원, 고등학생 전원이 해당되는 2021년에는 약 2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재원은 기재부가 지방 교육청에 이관하는 교부금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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