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미세먼지 사업장 집중 점검

2019. 3.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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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잦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봄철에 대비해 미세먼지·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으로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장이다.

일산화탄소나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12곳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점검해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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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광주도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국 12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5일 광주 남구 양림동 사직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덮여 있다. 2019.3.5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잦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봄철에 대비해 미세먼지·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으로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장이다.

남구는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 반복적으로 물을 뿌리는 등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방진막 정비와 공회전 금지 등 사전 신고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확인 대상이다.

일산화탄소나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12곳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점검해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규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처를 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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