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마트홈] 대우건설, 공기정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손을 잡으며 4세대 미래 아파트를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음성인식 스피커를 적용해 기존 홈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한층 보완하고 나중에는 미세먼지를 잡는 데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IoT 기술을 활용해 집 안 안팎 공기의 질을 체크하고 저절로 공기를 순환하는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써밋 외에도 모든 아파트에 획기적인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포털 업계 1위인 네이버, 홈 IoT 업계 1위인 LG 유플러스와 함께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였다. 기존에 스마트폰을 통한 애플리케이션의 하나로 홈 IoT 기능을 제공했던 것에 추가로 음성인식 스피커를 입주민에게 지급해 음성으로도 편리하게 홈 IoT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음성으로 홈 IoT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선 지식 정보, 외국어 번역, 뉴스, 음악, 날씨, 지역정보, 쇼핑·배달, 택배 조회, 환율 조회, 주식 조회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푸르지오 AI 스마트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스마트홈에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상품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기존 브랜드와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공급을 더욱 확대해 최첨단 주거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3월 중 분양하는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 일원에 위치하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2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교통·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동대구로와 수성로가 가까이에 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까지 차로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가까이에 홈플러스, 주민센터, 은행을 비롯해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수성아트피아, 수성아르떼랜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로부터 도보권역에 들안길초, 황금초, 덕화중,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명문 학교와도 가깝다. 또한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넓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연간 800만여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수성못을 비롯해 수성유원지, 수성아르떼랜드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생태하천인 범어천도 가까운 데다 단지에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수성못과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대구의 명소인 범어공원(113만2458㎡)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아파트 84㎡A 타입은 4베이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했고 2면 개방형 평면으로 개방감도 뛰어나다. 84㎡B 타입은 3베이 설계, 3면 개방형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좋다. 단지는 76%가 넘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상품으로서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을 선보인다. 방 3개에 넓은 안방, 욕실 2개 등을 배치해 소형 아파트로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최근의 트렌드에 발 맞춰 주거와 비주거 동선을 분리해 주거 독립성이 유지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지성 기자 / 추동훈 기자 /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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