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말"..'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 김혜자 붙잡은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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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사건사고들이 사회면을 장식하는 2019년 상반기, 오랜만에 마음을 건드린 '진짜 휴먼드라마'가 탄생했다.
이와 함께 극본을 쓴 동시에 김혜자라는 명배우와 손을 맞잡은 이남규 작가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남규 작가는 드라마 극본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계기로 말미암아 이남규 작가는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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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혼돈의 사건사고들이 사회면을 장식하는 2019년 상반기, 오랜만에 마음을 건드린 ‘진짜 휴먼드라마’가 탄생했다. ‘눈이 부시게’의 출연진 배우들은 물론, 극본 자체를 향한 찬사가 봇물을 이룬다.
지난 19일 밤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는 사람과 그가 살아내는 인생을 시종일관 따스한 시선을 통해 견지한 명작으로 호평받으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김혜자라는 명품 배우의 차원이 다른 연기를 비롯해 극본의 탄탄함이 극의 안정적 호흡을 견인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함께 극본을 쓴 동시에 김혜자라는 명배우와 손을 맞잡은 이남규 작가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남규 작가는 드라마 극본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90년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미디 구성 작가로 일하던 그는 2004년 KBS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한국판 ‘섹스앤더시티’, ‘올드미스다이어리’ 집필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다.
김혜자와는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해당 시트콤 역시 통렬한 풍자감각, 인생을 바라보는 예리한 시선으로 호평 받은 수작이다.
이 같은 계기로 말미암아 이남규 작가는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김혜자 측 역시 작가와 다시금 손을 맞잡은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일 호흡과 작품관이 어느 정도 통했으리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후 이남규 작가는 ‘송곳’,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작업했으며 ‘눈이 부시게’를 통해 그간의 내공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영화계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사극코믹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로도 유명하다.
‘눈이 부시게’ 최종회 결말에서는 극중 치매(알츠하이머)를 앓는 김혜자(김혜자)의 젊은 시절 비화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와 함께 인생의 오늘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는 뜻이 담긴 김혜자의 내레이션이 엔딩을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드라마 포스터]
김혜자|눈이 부시게|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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