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산지 건조주의보 확대..강풍 더해져 산불 위험↑

이찬우 기자 2019. 3.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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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산지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 35% 이하인 날씨가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실효습도는 강릉 34%, 고성 35%, 북부산지 37%, 남부산지·태백 40%, 중부산지 42%를 기록했다.

현재 도내 건조주의보 현황은 이날 발효된 지역을 포함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등 동해안과 산지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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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12시43분쯤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옹기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등 관련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2시25분쯤 주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페이스북 캡처) 2019.3.17/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산지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 35% 이하인 날씨가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실효습도는 강릉 34%, 고성 35%, 북부산지 37%, 남부산지·태백 40%, 중부산지 42%를 기록했다.

현재 도내 건조주의보 현황은 이날 발효된 지역을 포함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등 동해안과 산지 일대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오후까지 초속 8~14m의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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