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디자인 칼럼〕 일상의 소재와 결합한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전시 굿즈모아마트 2

2019. 3.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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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마지막인 '냉동식품' 섹션에서는 반어적이고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순이지, 얼음처럼 얼어붙은 유년시절의 기억을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한 화신, 계절의 변화 속의 초연한 인물로 명상의 순간들을 그려낸 황로우 등의 작품이 초연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전시에 참여한 35명의 작가는 저마다 실험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표현 방식으로 일상의 공간 속으로 작품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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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일상의 소재와 결합한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전시 ‘굿즈모아마트 – GOODS IS GOOD’… ‘마트’를 주제로 한 200여 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타투, 설치 작품과 500여 개의 굿즈

전시의 마지막인 '냉동식품' 섹션에서는 반어적이고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순이지, 얼음처럼 얼어붙은 유년시절의 기억을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한 화신, 계절의 변화 속의 초연한 인물로 명상의 순간들을 그려낸 황로우 등의 작품이 초연하게 다가온다. 전시장 한 편에 마련된 자율포장대, Cafe & Bar에서 관람객은 굿즈를 구매하여 자신의 취향대로 포장해 볼 수 있으며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음료 메뉴를 맛볼 수도 있다.

Girls in the beach, 2017 ⓒ서인지

너와 함께, 2018 ⓒ드로잉메리

애정의 방식, 2018 ⓒ화신

it_s MAREY o_clock now!, 2018 ⓒmareykrap

Room 3_Eyes, 2018 ⓒ연여인

여인과 초록의 방, 2017 ⓒ민조킹

이처럼 전시에 참여한 35명의 작가는 저마다 실험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표현 방식으로 일상의 공간 속으로 작품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신선하다. 작가의 실험성은 정해진 캔버스와 액자의 틀에서 벗어나 마트의 유통 과정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비닐, 스티로폼, 금속의 다양한 소재와 결합함으로써 더욱 감각적이면서 친숙하게 다가온다. >>자료_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전시 제목: , 전시 기간: 2019.2.2.~8.25, 장르: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타투, 설치, 주최·주관: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장소: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뉴스센터)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ANN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 NEWS GROUP(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엔지니어링북, 건설스토리북,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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