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인삼 경쟁력 강화 나서..올해 16억원 투입

김진호 2019. 3. 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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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명성과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해 생산기반시설 확충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풍기인삼 생산에 따른 경영비 절감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풍기인삼 생산기반확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설지원 확대를 통한 품질고급화로 풍기인삼의 자존심 회복과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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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 풍기인삼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명성과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해 생산기반시설 확충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풍기인삼 생산에 따른 경영비 절감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풍기인삼 생산기반확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청정한 풍기지역의 특성과 풍기인삼의 명성을 살려 풍기인삼을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총사업비 16억 원(50% 이내 지원)을 들여 인삼 재배농가에 인삼해가림농자재와 인삼경작 예정지 관리를 위한 토양개량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삼 제초용 매트, 고정핀, 인삼 지주목 등도 지원해 인삼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인삼재배 농가이다.

농자재 공급단가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인삼의 시중유통에 대비해 풍기인삼 가격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충으로 자립기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지원 확대를 통한 품질고급화로 풍기인삼의 자존심 회복과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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