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전 개소

안정섭 2019. 3.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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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14일 오후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와 노사발전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내에 전문인력 2명을 추가 배치해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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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4일 오후 노사발전재단이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등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9.03.14.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4일 오후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노동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프로그램과 전직스쿨, 구인구직서비스, 재취업 교육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고 운영돼 왔다.

울산시의 지원을 통해 사무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시민 접근성이 좋은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에 273㎡ 규모로 새 둥지를 마련한 것이다.

울산시와 노사발전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내에 전문인력 2명을 추가 배치해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울산센터가 울산의 중심지인 삼산동으로 확장 이전해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울산지역 중장년층이 계속해서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층들이 센터를 통해 인생 2막과 새 출발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울산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금융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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