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택시 기본요금 23일부터 500원 오른 '3300원'

이정현 기자 2019. 3.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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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된다.

청주시는 23일 자정을 기해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2800원에서 500원 오른 3300원으로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읍면지역은 1.12km까지 3300원, 거리운임은 현행 복합할증률 35%대를 그대로 적용해 137m당 135원으로 오른다.

시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에 대비해 택시요금미터기 변경수리가 가능한 업체 3곳을 지정, 모두 4143대의 미터기 수리와 주행검사를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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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청주시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된다.

청주시는 23일 자정을 기해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2800원에서 500원 오른 3300원으로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

거리요금도 137m당 1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으로 현행 유지된다.

읍면지역은 1.12km까지 3300원, 거리운임은 현행 복합할증률 35%대를 그대로 적용해 137m당 135원으로 오른다. 시간운임은 34초당 135원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에 대비해 택시요금미터기 변경수리가 가능한 업체 3곳을 지정, 모두 4143대의 미터기 수리와 주행검사를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미터기가 빠른 시일 내 변경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변경 시까지는 인상요금 환산표를 택시 안에 비치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택시운임 기준 및 요율조정 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올해 초 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보다 13.2%인상된 요금을 확정했다.

cooldog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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