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다산 포디움' 한강변 단독주택지 50필지 공급

김민정 기자 2019. 3.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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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청약제도 개편에서,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등으로 투자수요 유입이 사실상 차단되었기 때문에, '투자 대신 제대로 된 한 채만 갖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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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청약제도 개편에서,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등으로 투자수요 유입이 사실상 차단되었기 때문에, ‘투자 대신 제대로 된 한 채만 갖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거주 요소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직장에 인접한 직주근접단지나 쾌적한 주거환경, 주변 생활인프라 등 실거주 요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택지지구 단독주택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개인 정원이나 다락방, 테라스 등 입주자가 원하는 집을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가구 공시가격 상승률은 9.13%로, 전년(5.51%)보다 3.62%포인트 상승했으며,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지난 2010년 8만1000여 가구에서 2017년 16만 2000여 건으로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최근 신도시에서도 단독주택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E-1블록에 조성되는 ‘다산 포디움’은 대지면적 2만5232㎡(7633평)에 전용면적 366~477㎡, 최고 3층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50필지가 들어선다. 한강변 블록형 단독주택지라 주목을 받고 있다.

다산 포디움 부지는 한강변이란 희소성을 가진 입지가 돋보인다. 사업지가 속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E-1블록은 한강은 물론, 왕숙천에도 인접한 이른바 ‘수(水)세권’인 데다, 황금산에 둘러싸인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단지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과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GTX-B노선 등 3기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다산한강초등학교와 다산한강중∙고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올해 상반기 개점을 앞둔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구리 롯데백화점, 이마트 다산점, 남양주시청 2청사,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며 북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공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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