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값 '상승세'.. 교통개발 및 3기 신도시 기대감 영향

한경닷컴 2019. 3.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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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교통개발 호재와 3기 신도시 지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양주가 꾸준히 유입 인구가 늘고 있다.

올 11월 8호선 다산역 도보 1분 거리인 남양주시 지금동 660번지에 준공되는 다산휴먼파크는 다산역 중앙광장과 연계되어 인근 중심 상업지구 및 위락지역 등의 인프라를 넉넉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등 인접 도로망 진입이 용이하고 북부간선도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는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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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다산역 도보 1분 '다산휴먼파크' 11월 준공

연이은 교통개발 호재와 3기 신도시 지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양주가 꾸준히 유입 인구가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이 전국 0.07%, 서울 0.07% 하락하며 4개월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이슈지역인 성남 수정(-0.32%), 하남(-0.22%), 광명(-0.22%) 등도 하락세를 보인 반면 남양주는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호재가 있는 별내신도시 ‘별내 아이파크2차’ 아파트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6월 전년보다 5000만 원이 오른 5억 2800만 원에 거래 됐다. 별내선 연장선 호재가 있는 ‘다산 자연&e편한세상’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6월 5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입주(3억 9000만 원 거래) 6개월 만에 1억 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 진접읍, 진건동, 다산동, 와부읍 등에서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분양 성적도 양호하다. 최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청약 접수 결과 578실 모집에 8,724건이 접수돼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열흘 만에 전 실이 계약을 완료했다.

전매제한이 없는 다산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다산휴먼파크’도 눈길을 끈다. 올 11월 8호선 다산역 도보 1분 거리인 남양주시 지금동 660번지에 준공되는 다산휴먼파크는 다산역 중앙광장과 연계되어 인근 중심 상업지구 및 위락지역 등의 인프라를 넉넉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근으로는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원스톱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북부의 중심을 차지한 덕분에 철도와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8호선 다산역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 대, 경의중앙선 도농역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30분 대 진입이 가능하다.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등 인접 도로망 진입이 용이하고 북부간선도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는 바로 연결된다.

더욱이 인천과 남양주를 연결하는 GTX-B노선이 올해 안에 예타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산휴먼파크의 미래가치는 밝게 점쳐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경제성이 좋아진 데다 올 상반기 중 예타 제도가 개편되면 예타의 문턱을 넘어서기가 쉬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통호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산휴먼파크는 현재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49 동원파크빌딩 9층의 분양 홍보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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