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생활권 공유하는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최근 전세가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지난 2008년 9월에 입주한 최고 34층, 40개동, 총 322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99㎡~160.63㎡로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 지역 롯데캐슬가교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암사동 일대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주거 가치가 더욱 높아진 단지다"라며 "암사동 일부는 미관지구로서 도시의 양호한 미관을 보호하기 위해 층수, 용도가 제한됐다. 현재 서울시에서 미관지구를 폐지하는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암사동의 미래가치는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역세권·학세권·녹세권 아파트로서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실제로 단지 내 강일중이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명일초, 명덕초, 명일중, 선사고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초·중·고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준다.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어 수변공원이 잘 조성됐고 암사생태공원, 원터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 단지 안에는 암사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시설이 있어 가벼운 산책로로 이용하기 좋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인기다.

대중교통으로는 5호선 명일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종로·광화문·을지로 등 강북 업무 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잠실·강남역행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운영돼 광역교통망도 잘 구축됐다. 이후 지하철 5·8·9호선의 연장과 버스노선체계 개편이 완료될 경우 교통 편의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으로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1·2월 롯데캐슬퍼스트의 전용면적별 전세가는 ▲59.99㎡ 3억9000만원~4억2000만원 ▲84.81㎡ 5억원~5억6000만원 ▲84.98㎡ 5억1000만~5억5000만원 ▲102.34㎡ 5억4000만~6억원 ▲103.01㎡ 6억원~6억1000만원 ▲111.22㎡ 6억~6억6000만원 ▲112.11㎡ 6억8000만원 선에 형성됐다.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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