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노천욕! 낭만 폭발하는 '뉴질랜드 아오라키 매켄지'

조성란 기자 2019. 3. 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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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설명도 필요 없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폭발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뉴질랜드 아오라키 매켄지'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별빛 보호구인 이 곳은 마치 별빛 샤워를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쏟아져 내릴 듯 환상적인 별들의 잔치를 만끽할 수 있다.

빙하에서 깎여 나오는 미세한 암석의 영향으로 '밀키 블루(Milky Blue)'색을 띠는 테카포 호수를 비롯해 그 주변 맥켄지 컨트리에 있는 호수들의 물빛은 어딜 가나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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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핑크빛 로맨스 채워줄 '스위트 플레이스'④..뉴질랜드

마법같이 로맨틱한 순간 포착하러 뉴질랜드!

▲ 테카포 스프링스 ⓒMark Gee

어떠한 설명도 필요 없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폭발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뉴질랜드 아오라키 매켄지'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별빛 보호구인 이 곳은 마치 별빛 샤워를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쏟아져 내릴 듯 환상적인 별들의 잔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의 중심에 자리한 '테카포 스프링스(Tekapo Springs)'에서 진행되는 별 관측 투어 '테카포 스타 게이징'을 놓쳐선 안된다. 고성능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후, 38도의 온수 수영장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떠 있는 그물침대에 몸을 눕히면 별들 사이에 두둥실 떠 있는 듯한 마법같이 황홀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 테카포 스프링스ⓒTekapo Springs

또 스카이스케이프(Skyscape)에서의 노천욕도 낭만의 극치다. 숙소 밖 유리로 된 공간에 있는 고급 삼나무 욕조에 몸은 담고 적막 속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경험은 그야 말로 끝내 준다. 쏟아져 내릴 듯한 밤하늘의 별을 이불 삼아 잠들 수 있어 꿈결 같은 추억을 안겨준다.


이 곳의 매력은 별 볼일로만 그치는 게 아니다. 낮에 환상적인 물빛을 자랑하는 호숫가를 산책하다 보면 절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 스카이스케이프ⓒSupplied

빙하에서 깎여 나오는 미세한 암석의 영향으로 '밀키 블루(Milky Blue)'색을 띠는 테카포 호수를 비롯해 그 주변 맥켄지 컨트리에 있는 호수들의 물빛은 어딜 가나 환상적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긴 후 호수의 가장자리에 있는 마을의 카페에서차 한잔 마시며 소곤소곤 사랑을 속삭여도 좋다.

▲ 테카포 호수ⓒ뉴질랜드관광청

또한 연인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은 이색 결혼 명소 '선한 목자의 교회(Church of the Good Shepherd)'다.


테카포 호숫가에 있는 이 교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히는 곳으로, 작은 석조 건물과 주위 풍광이 잘 어우러져 연인과의 예쁜 추억을 렌즈에 담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결혼 명당으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제단 창문을 통해 경이로운 청록색을 띤신비한 빙하 호수 너머로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까지 완벽한 전망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 선한 목자의 교회ⓒ뉴질랜드관광청
▲ 선한 목자의 교회ⓒ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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