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중장비 부품 상습 절취한 40대 구속

정경규 2019. 3.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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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4일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부품 등을 절취한 혐의(상습절도)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2월13일 오전 2시30분께 진주시 금산면 소재 국도건설현장에서 중장비 작업도구인 뿌레카(파쇄기), 집게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21일부터 지난 2월말까지 경남 5곳, 경북 2개소 등 7곳의 건설현장에서 16회에 걸쳐 건설장비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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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4일 건설현장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부품 등을 절취한 혐의(상습절도)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2월13일 오전 2시30분께 진주시 금산면 소재 국도건설현장에서 중장비 작업도구인 뿌레카(파쇄기), 집게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21일부터 지난 2월말까지 경남 5곳, 경북 2개소 등 7곳의 건설현장에서 16회에 걸쳐 건설장비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중장비 부품을 중고시장 판매를 통해 1600만원을 현금화해 생활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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