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고가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바트키친 도곡전시장' 리뉴얼 오픈

강은영 2019. 3.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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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키친 도곡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전시장은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존 평당(약 3.3㎡) 인테리어 비용보다 3배를 더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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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리바트키친 도곡전시장’ 내부 모습. 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키친 도곡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전시장은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존 평당(약 3.3㎡) 인테리어 비용보다 3배를 더 들였다. 매장 인테리어와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 했기 때문이다. 수입 조명이나 친환경 소재 페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매장을 꾸몄으며, 장시간 상담이 필요한 주방가구 특성을 감안해 2층에 테라스를 마련해 고객의 편의에 신경 썼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전시가 눈에 띈다. 1층에는 누보, 피노누아, 어센틱 등 1,000만원 이상의 리바트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 10여 종을 전시한다. 이들 주방가구에는 선택형 제품인 수전(수도꼭지), 후드(주방 환기구), 쿡탑(빌트인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등을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설치했다. 2층에는 지난 1월 출시한 합리적인 가격의 신제품 ‘L100’ 등 10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도곡전시장 내에 82㎡(약 25평) 규모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 스톤’ 쇼룸도 들어선다. 최근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세라믹타일 제조 전문기업 플로림(FLORIM)사와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 스톤에 대한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플로림 스톤이 적용된 주방가구 신제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도곡전시장 리뉴얼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주방가구 전문 전시장을 늘려 주방가구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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