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성호호수 수생생태공원으로 개발

이준구 2019. 2.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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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설성면 성호호수가 수생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꽃단지 관리를 주민자치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성호호수 일주도로에 가로수를 심는 한편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성호호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일주도로를 개설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나 무산됐다"고 밝히고 "연꽃단지 관리 미흡과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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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시장, 설성면 방문 토론회서 밝혀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꽃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설성면 성호호수가 수생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꽃단지 관리를 주민자치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성호호수 일주도로에 가로수를 심는 한편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조성된다.

엄태준 시장은 27일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순회하는 타운홀미팅 설성면 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성호호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일주도로를 개설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나 무산됐다"고 밝히고 "연꽃단지 관리 미흡과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연꽃단지 주변 주차장과 축제공간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다년생 수생 생태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호호수 주변에 있는 전파연구소, 낚시터, 치즈체험, 우무실 마을 체험, 송골 딸기농장 체험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사계절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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