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 성폭행 혐의로 기소

뉴스엔 2019. 2.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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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3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박경배)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월 22일 일본 도쿄 지검이 21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아라이 히로후미를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해 7월 도쿄 자택에서 출장 마사지샵 종업원인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월 1일 체포됐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앞서 "(여성의) 머리를 누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미안한 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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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재일한국인 3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박경배)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월 22일 일본 도쿄 지검이 21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아라이 히로후미를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해 7월 도쿄 자택에서 출장 마사지샵 종업원인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월 1일 체포됐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앞서 "(여성의) 머리를 누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미안한 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이 히로후미가 기소됨에 따라 출연 작품은 불똥을 맞았다. 출연 영화, 기행 프로그램 등은 촬영 중단 혹은 공개 중지를 발표했다. 소속사와는 지난 5일 계약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 2001년 영화 'GO'로 데뷔 후 '기생수', '바쿠만', '견원' 등에 출연했다. (사진=아라이 히로후미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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